'너는 내 운명' 이유진 대표, 버라이어티지 선정 '주목할만한 프로듀서'

2007. 9. 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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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라이어티 지의 '주목할 만한 10인의 프로듀서'에 뽑힌 이유진 대표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영화 '너는 내 운명' '그놈 목소리' 등을 제작한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세계적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주목할 만한 10인의 프로듀서'에 아시아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영화 '행복'의 공동제작자로 제32회 토론토 영화제에 참석한 이유진 대표는 지난 7일(현지시간) 토론토에서 열린 버라이어티 지 주최 '주목할 만한 10인의 프로듀서' 파티에 참석해 세계적 영화 프로듀서 토드 트라이나, 파블로 크루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 대표는 '스캔들-조선남여상열지사' '달콤한 인생' 등을 제작해온 실력파 프로듀서로 올 초 스티븐 스필버그, 톰 크루즈 등이 소속된 에이전시 CAA사와 한국인 프로듀서 최초로 전속 계약을 맺었다.

현재 이 대표는 프랑스 스튜디오 카날과 김지운 감독의 프렌치 누아르 리메이크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한편, 버라이어티 지는 배우 전도연을 5월에는 '칸 영화제 미래를 책임질 60인'에, 7월에는 '(엔터테인먼트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50인'에 각각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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