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측 "짐 스터게스와 결별 맞다"

김수정 2015. 3. 12.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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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결별했다.

배두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오후 TV리포트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최근 결별했다"고 전했다.

배두나 짐스터게스는 지난해 5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지난 3년간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두나 짐스터게스는 5월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연인 사이가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의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미국 LA, 이태원 등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고 그때마다 파파라치와 팬들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때마다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하지만 짐 스터게스가 지난 5월 칸영화제에 참석, 연인 배두나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취재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배두나는 영화 '도희야'(정주리 감독)으로 가진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루이뷔통 2015 FW 컬렉션 쇼에 참석했다. 워쇼스키 남매 형제와 호흡을 맞춘 미국 드라마 '센스8' 방영을 앞두고 있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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