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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송영창·조한철·기주봉 등 영화 속 명품조연 '미친 존재감'

하홍준 기자 입력 2015. 05. 22. 10:29 수정 2015. 05. 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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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영화 '간신'이 송영창 조한철 장광 정인기 기주봉 등 쟁쟁한 명품 조연들의 연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간신'(감독 민규동·제작 수필름)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22일 영화 속 존재감 넘치는 조연 배우들을 공개했다.

'군도:민란의 시대'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등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송영창은 '간신'에서 희대의 요부 장녹수(차지연) 편에서 연산군(김강우)에게 아첨을 일삼는 판부사 유자광 역할을 맡았다.

최근 방영 중인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 중인 조한철은 '연가시' '숨바꼭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려왔다. '간신'에서 도총관 박원종 역할을 맡은 그는 기방을 들락날락하며 늘 술병이나 끼고 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조선을 파국으로 이끌어가는 미친 왕에 대한 분노로 반정을 계획하는 인물이다. 실제 역사에서도 박원종은 중종반정을 일으킨 주역이자 일등공신이다.

'수상한 그녀' '신세계' '광해' 등에서 충무로 명품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광은 극 중 영의정 역을 맡았다. 박원종 세력과 함께 반정을 도모하지만 연산군의 폭정과 간신들의 계략에 의해 자신의 딸을 운평으로 내주는 권력의 희생자로 그려진다.

영화 '해무' 드라마 '닥터이방인' '갑동이' 등 아빠 역할부터 소름 끼치는 살인마까지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정인기는 대사성 역할을 맡았다. 극 중 대사성은 젖먹이를 둔 채 아내를 채홍사 임숭재에게 빼앗긴다. 이어 여색에 빠진 왕이 유생들을 내치고 성균관을 여인들의 색(色) 수련 장소로 타락시키는 과정에서 간신들에 의해 희생된다.

'끝까지 간다' '배우는 배우다' '북촌방향'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연기파 배우 기주봉은 베일에 싸인 여인 단희(임지연)의 아버지 백정 김씨 역할을 맡았다. 그는 단희를 지극정성으로 보살피며 또 다른 비밀을 안고 있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처럼 송영창 조한철 장광 정인기 기주봉까지 그 이름만으로도 쟁쟁한 조연 군단이 '간신'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간신'은 연산군 11년, 1만 미녀를 바쳐 왕을 쥐락펴락하려 했던 희대의 간신들의 치열한 권력 다툼을 그린 작품이다. '내 아내의 모든 것'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주지훈 김강우 천호진과 신예 임지연 이유영 등이 출연했다.

[티브이데일리 하홍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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