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수 "연예계, 생각했던 것과 많이 달라 힘들다"

김수정 2016. 2. 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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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수정 기자] 그룹 엑소 도경수(디오)가 연예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영화 '순정'(이은희 감독, 주피터필름 제작)의 도경수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순정'에서 몸이 아픈 수옥(김소현)의 곁을 묵묵히 지키는 범실을 연기한 도경수는 "솔직히 내가 데뷔 전 생각했던 연예계와 많이 다르다. 하나하나 다 얘길 드리자면 너무 많다"라며 "그걸 참아내고 이겨내야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도경수는 "힘들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만 얻는 게 많다. 성숙해지고 정신력도 강해지는 것 같다"라며 "힘든만큼 얻는 것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아이돌로서, 배우로서 소신을 드러냈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우정을 담은 영화로, 도경수, 김소현,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 등이 출연했다. 2월 24일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문수지 기자 suj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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