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파이기, "'캡틴 마블' 이후 더 많은 여성히어로무비 제작"[MD할리우드]

2018. 9. 7. 09: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가 더 많은 여성 히어로 무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케빈 파이기는 6일(현지시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 인터뷰에서 “‘앤트맨과 와스프’ ‘캡틴 마블’ 이후에 더 많은 여성 히어로 무비가 나올 것”이라며 “이제 여성이 등장하면 ‘오, 여성 히어로네’라는 반응 보다는 ‘무슨 이야기지’ ‘어떤 캐릭터일까’ ‘재미있겠는데’라는 말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메가폰을 잡는 계약을 체결했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여성 히어로 캐릭터 제목이 들어간 첫 번째 영화였다. ‘캡틴 마블은 첫 번째 여성 히어로 무비다.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케빈 파이기는 “오랜 시간 동안 관객이 여성 히어로 영화 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잘못된 생각이 지배적이었다”면서 “이런 생각은 15년전에는 유효할수도 있었다. 여성이 주인공이어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영화를 못 만들어서 실패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블은 ‘캡틴 마블’ ‘블랙 위도우’ 이후에 최초의 무슬림 여성 히어로 ‘미즈 마블’ 등을 제작할 예정이다.

과연 여성 히어로 무비가 마블 페이즈4에 얼마나 많이 등장할지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마블]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