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곡성' 메인 예고편 공개, 레전드 공포의 완벽 귀환

장수정 기자 2018. 10. 1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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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곡성'의 섬뜩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여곡성'(감독 유영선·제작 발자국공장) 측은 19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지난 1986년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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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곡성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영화 '여곡성'의 섬뜩한 분위기가 포착됐다.

'여곡성'(감독 유영선·제작 발자국공장) 측은 19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여곡성'은 원인 모를 기이한 죽음이 이어지는 한 저택에 우연히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과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이 집안의 상상할 수 없는 서늘한 진실과 마주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지난 1986년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예고편은 우연히 한 저택에 발을 들이게 된 옥분(손나은)의 취침 장면으로 시작된다. 스산한 기운을 느낀 옥분이 뒤를 돌아보고, 동시에 소름 끼치는 인기척을 느끼고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더불어 가문의 비밀을 간직한 신씨 부인(서영희)의 집안 절대 규칙이 이어져 미스터리함을 더한다. "내 허락 없인 절대 이 집 밖을 나서지 마라" "이 집안에 죽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절대 엿보지도, 근처에 얼씬하지도 마라" 등 가문의 규칙을 이야기하는 서늘한 카리스마의 신씨 부인과 집안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사건을 연달아 접하는 옥분의 모습은 집안에 얽힌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한양 제일의 박수무당 해천비(이태리) 역시 "이 집을 떠나십시오"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내뱉으며 극강의 공포를 예고한다. 11월 8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해당 영상 캡처]

서영희|손나은|여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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