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주진우, 시사 다큐 만든다..영화계 쏟아지는 관심

김지혜 기자 2018. 10. 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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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가 시사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다.

영화계에 따르면 주진우는 시사 다큐멘터리 제작을 직접 준비 중이다.

주진우가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리자 영화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국내 영화계 4대 투자배급사 중 한 곳도 주진우 제작 다큐멘터리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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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주진우 기자가 시사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다. 

영화계에 따르면 주진우는 시사 다큐멘터리 제작을 직접 준비 중이다. 과거 김어준이 이끄는 '프로젝트 부'가 제작한 '저수지 게임'(2017)에 참여한 바 있지만 직접 제작에 나서는 것은 처음이다. 

주진우가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다는 소식이 들리자 영화계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 넷플릭스가 대표적이다. 넷플릭스는 드라마와 영화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콘텐츠에 강세를 보여왔다. 한국 시장에 특화된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만큼 주진우가 기획하고 제작하는 다큐멘터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국내 영화계 4대 투자배급사 중 한 곳도 주진우 제작 다큐멘터리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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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관계자는 "주진우는 현재 여러 아이템을 고심 중이다. 제작뿐만 아니라 연출까지 폭을 열어두고 있는 것 같다"면서 "절친인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영화계에 인맥이 넓은 만큼 다방면으로 제작에 관한 조언을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작 방식과 상영 플랫폼을 두고도 다각도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는 다큐멘터리가 비인기 장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최승호 PD(현 MBC 사장)가 만든 '공범자들'(누적 관객 26만 명), 김어준이 제작한 '그날, 바다'(누적 관객 54만 명)등은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뒀다. 이들 작품은 소재와 메시지 면에서 관객의 관심을 모았고, 취재력이 기반이 된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무엇보다 언론인 출신이 만든 시사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객의 신뢰도가 높다. 주진우가 직접 시사 다큐멘터리 제작에 나선다면 그의 취재 수첩에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영상화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해 8월 발간한 책 '주진우의 이명박 추격기'는 '감시자들', '검은 사제들'을 만든 영화사 집에 판권이 팔려 영화화를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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