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개봉 4일만 100만명 돌파

이소연 2018. 11. 1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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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금요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6일 하루 1576개 스크린에서 23만18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2만8672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88개 스크린에서 하루 17만47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49만238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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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포스터 / 사진=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영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가 금요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지난 16일 하루 1576개 스크린에서 23만1878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72만8672명을 기록했다.

개봉 직후부터 3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셈. 17일 오전에는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하며 승승 장구 중이다. 이는 전편인 '신비한 동물사전'과 동일한 속도다. '신비한 동물사전'은 최종 누적 관객수 466만 명을 동원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다음 이야기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마법 세계와 인간 세계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 그린델왈드의 음모를 막기 위한 뉴트(에디 레드메인)의 활약을 담았다.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에디 레드메인, 캐서린 워터스턴, 앨리슨 수돌,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했다. 한국 배우 수현이 뱀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인간 내기니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보헤미안 랩소디'가 올랐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날 888개 스크린에서 하루 17만476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49만2389명을 기록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뒷이야기를 그린다.

이날 박스오피스 3위에는 '완벽한 타인'이 올랐다. '완벽한 타인'은 이날 865개 스크린에서 하루 12만894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398만828명을 기록했다.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전화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이재규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가 주연을 맡았다.

4위에는 한류그룹 방탄소년단의 무대 뒷 이야기를 다큐 형식으로 담아낸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올랐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이날 185개 스크린에서 하루 4만1911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11만9171명을 차지했다.

5위에는 복음을 전하는 사도 바울과 초대교회 성도들의 감동적인 삶린 영화 '바울'(14만2128명)이 6위에는 마동석, 김새롬 주연의 '동네사람들'(누적관객수 43만499명)이 올랐다.

7위는 이범수 주연 드라마 '출국'(누적관객수 1만8823명), 8위에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누적관객수 1만7204명)이 차지했다.

9위에는 오는 22일 개봉을 앞둔 마동석, 송지효 주연의 액션 '성난 황소'(누적관객수 2만4282명)가, 10위에는 코믹극 '해피투게더'(누적관객수 7181명)가 올랐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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