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후르츠' 1만 관객 돌파..노부부의 인생이야기 '공감↑'[공식입장]

김보라 2018. 12. 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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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생 후르츠'(감독 후시하라 켄시, 수입배급 엣나인필름)이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인생 후르츠'는 전날(15일) 148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만 1102명을 기록했다.

이달 6일 개봉한 이후 10일 만에 1만 1천명 관객 고지를 넘어서면서 다양성 영화로써 의미 있는 기록을 냈다.

'인생 후르츠'의 이 같은 행보는 영화가 전하는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에 관객들이 반응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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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인생 후르츠’(감독 후시하라 켄시, 수입배급 엣나인필름)이 1만 관객을 돌파했다.

16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인생 후르츠’는 전날(15일) 1487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만 1102명을 기록했다.

이달 6일 개봉한 이후 10일 만에 1만 1천명 관객 고지를 넘어서면서 다양성 영화로써 의미 있는 기록을 냈다. ‘인생 후르츠’의 이 같은 행보는 영화가 전하는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에 관객들이 반응한 결과이다.

‘인생 후르츠’는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인생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이다.

개봉 후 관객들의 호평에 힘입어 2주차에 상영관이 확장되는 등 입소문 흥행 몰이로 장기 상영까지 예고되고 있다. 자극적인 영화들이 넘쳐나는 요즘 차근차근 천천히 인생의 여유를 이야기하는 이 영화가 주목 받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도 1년간 장기 상영되는 등 꾸준한 흥행을 이어갔던 바. 국내에서도 역시 지속적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들은 “한 해의 끝에 이 영화를 만나서 정말 다행이다” “나이가 들수록 잘 살아야지, 천천히 여유롭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생영화가 될 것 같은 기분”, “한동안 잊지 못할 이 영화”, “천천히 가도 좋다고, 차근차근 하다 보면 잘 될 거라고, 위로해주네”, “삶은 함께일 때 아름다워지며, 그대들의 지혜에 감사를”, “삶의 의미와 인생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수작” 등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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