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 휴 잭맨, '어벤져스:엔드게임' 카메오로 출연할까[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울버린’ 휴 잭맨이 ‘어벤져스:엔드게임’에 카메오로 출연할까.

마블팬들이 휴 잭맨의 복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체육관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올리며 “#dogpound #bri #cameo”라는 글을 남겼다.

해외 네티즌들은 “‘어벤져스’ 카메오 출연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실제 휴 잭맨은 과거 인터뷰에서 ‘어벤져스’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디즈니가 폭스가 보유중인 판권을 인수하기 때문에 그의 카메오 출연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실제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19년 상반기에 폭스 캐릭터들에 대한 작업이 시작된다”면서 “폭스 캐릭터들이 마블로 돌아오는 것은 좋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엑스맨:다크 피닉스’ 또는 ‘엑스맨:뉴 뮤턴트’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연 휴 잭맨이 어느 영화의 카메오로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휴 잭맨 인스타그램 영상 캡처,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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