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최민식·송강호, 韓영화 르네상스 주역 다시 뜬다

윤여수 기자 2019. 1.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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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톱스타급 배우들이 사극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주인공은 한석규와 최민식 그리고 송강호다.

한석규와 최민식은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천문', 송강호는 박해일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의 과정을 담는 '나랏말싸미'를 촬영 중이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와 송능한 감독의 '넘버3'에서 함께 열연을 펼치기도 한 한석규와 최민식, 송강호는 1990년대 말 한국영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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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 ‘나랏말싸미’의 주연인 배우 한석규-최민식-송강호(왼쪽부터)가 사극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한국영화의 중흥기를 이끈 톱스타급 배우들이 사극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특히 조선 4대 임금 세종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펼쳐 눈길을 모은다.

주인공은 한석규와 최민식 그리고 송강호다.

한석규와 최민식은 세종과 장영실의 이야기를 그리는 ‘천문’, 송강호는 박해일과 함께 훈민정음 창제의 과정을 담는 ‘나랏말싸미’를 촬영 중이다.

‘천문’은 한석규가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호흡을 맞춘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다.

‘나랏말싸미’는 ‘사도’와 ‘황산벌’ 등 시나리오를 쓰며 영화사 타이거픽쳐스를 운영해온 조철현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강제규 감독의 ‘쉬리’와 송능한 감독의 ‘넘버3’에서 함께 열연을 펼치기도 한 한석규와 최민식, 송강호는 1990년대 말 한국영화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주역들.

나란히 사극을, 그것도 세종 시대의 이야기를 그린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모은다.

티켓파워와 한국영화계 영향력이라는 점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워 할 이들이 펼쳐낼 새해 새로운 경쟁구도에 벌써부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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