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1700만 가능할까..한 달째 뜨거운 흥행 화력

김지혜 기자 2019. 2.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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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한직업'의 마의 1,500만 고지를 넘고도 여전한 흥행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전국 19만 8,85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역대 흥행 1위 작인 '명량'(총 관객 수 1,761만 명)에 이어 5년 만에 마의 1,500만 고지에 오른 '극한직업'은 개봉 한 달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뜨거운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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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 김지혜 기자] 영화 '극한직업'의 마의 1,500만 고지를 넘고도 여전한 흥행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23일 전국 19만 8,857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23만 1,57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했다.

역대 흥행 1위 작인 '명량'(총 관객 수 1,761만 명)에 이어 5년 만에 마의 1,500만 고지에 오른 '극한직업'은 개봉 한 달을 넘어섰지만 여전히 뜨거운 흥행세를 자랑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명량'의 최종 스코어를 넘어서는 것은 어렵지만, 그 간극을 얼마나 좁히는가도 흥미진진한 레이스다.

'극한직업'은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신작 '사바하'에 내줬지만 '증인', '기묘한 가족' 등의 신작을 밀어내고 2위권은 유지하고 있다. 지금 수준의 스크린을 일주일 이상만 유지한다면 1,700만 까지도 근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주 '자전차왕 엄복동'과 '항거:유관순 이야기' 등의 신작이 가세하지만 '극한직업'의 흥행 잔열만큼 경쟁력 있는 영화는 아닌지라 1,700만 관객 동원이 멀기만 한 목표는 아니다. '명량' 이후 누구도 넘보지 못했던 고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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