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거' '자전차왕 엄복동', 명암 갈린 두 시대극 [MK박스오피스]

김도형 2019. 3. 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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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거'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강세를 보였다.

반면 130억 원이 투입된 대작 '자전차왕 엄복동'은 흥행참패를 맛보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박스오피스 1위는 '항거: 유관순이야기'(감독 조민호)가 차지했다.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은 5위로 일일관객 수는 5959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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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항거’가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강세를 보였다. 반면 130억 원이 투입된 대작 ‘자전차왕 엄복동’은 흥행참패를 맛보고 있다.

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박스오피스 1위는 ‘항거: 유관순이야기’(감독 조민호)가 차지했다. 일일관객 4만4117명을 더해 누적관객 수 83만5165명이 됐다. 손익분기점인 50만 명을 일찌감치 돌파하며 저예산영화의 저력을 보이고 있다.

2위는 ‘사바하’(감독 장재현)였다. 이날 하루 3만7191명의 관객을 추가한 ‘사바하’의 누적관객 수는 218만5717명이다.

`항거`와 `자전차왕 엄복동`이 엇갈린 행보를 걷고 있다. 사진=영화 `항거`, `자전차왕 엄복동` 포스터
3위에는 ‘증인’(감독 이한)이 이름을 올렸다. 일일관객 2만7595명, 누적관객 수 231만6005명을 기록했다.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은 4위였다. 일일관객 2만6880명을 극장가에 불러들여 누적관객 수 1605만6698명이 됐다.

‘자전차왕 엄복동’(감독 김유성)은 5위로 일일관객 수는 5959명이었다. 개봉 직후 5일 동안 누적관객 수 16만291명을 기록하며 손익분기점으로 알려진 400만 관객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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