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B급 호러 장인' 래리 코헨 감독, 23일 사망..향년 77세
박정선 2019. 3. 25. 07:27
[일간스포츠 박정선]
1970년대 B급 호러무비의 제작자 겸 감독으로 잘 알려져 있는 래리 코헨이 사망했다. 향년 77세.
2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래리 코헨 감독은 지난 23일 LA에서 친구과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세상을 떠났다.
1938년 출생한 미국 뉴욕에서 출생한 고인은 1960년대 유명 TV 시리즈의 각본을 쓰며 경력을 시작했다. 1970년대에 들어서는 영화 제작에 집중했고, 1974년 히트한 호러 영화 '그것은 살아있다'의 각본과 제작, 감독을 맡았다. 이후 '악마의 자식들'(1978), '에드가 후버의 개인 목록'(1976), '제3의 공포'(1985) 등을 통해 호평받았다.
2002년에는 콜렌 퍼렐 주연의 영화 '폰 부스'의 각본을 썼다. 이 영화는 전세계에서 9800마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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