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에선 '어스' 돌풍.. '겟아웃' 기록의 2배 달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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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필 감독의 신작 <어스> 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어스>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어스> 는 지난 주말 3일간 (22~24일, 현지시간) 702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개봉 첫주 북미 극장 흥행 정상에 올라섰다. 어스>
지난 2017년 개봉해 이듬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흥행과 비평 양 쪽에서 성공을 거둔 <겟아웃> 은 개봉 첫주 3337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겟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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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상화 기자]
▲ 영화 < 어스 >의 한 장면 |
ⓒ UPI코리아 |
미국의 영화흥행정보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닷컴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어스>는 지난 주말 3일간 (22~24일, 현지시간) 7025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개봉 첫주 북미 극장 흥행 정상에 올라섰다.
필 감독의 전작 <겟아웃>과 비교하면 <어스>는 돌풍에 가까울 만큼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7년 개봉해 이듬해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하면서 흥행과 비평 양 쪽에서 성공을 거둔 <겟아웃>은 개봉 첫주 3337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비하면 <어스>는 2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
지금 추세라면 <겟아웃>(최종 수입 1억7604만 달러)의 성적은 물론 2억 달러 이상의 매출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 영화 < 캡틴 마블 >의 한 장면 |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해외지역을 포함한 <캡틴 마블>의 현재 세계 시장 매출은 무려 9억1029만 달러에 달해 MCU 세계 흥행 역대 7위까지 올라섰다.
한편 <어스> 이외의 신작 영화들은 아미 해머, 데브 파텔 주연의 <호텔 뭄바이>가 단 4개 스크린 만으로 30위에 오른 게 가장 높은 순위일 정도로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기존 개봉작 중에선 <캡틴 마블>을 제외하면 지난 주말 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린 작품은 단 한 작품도 없었다.
▲ 영화 < 덤보 > 포스터 |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북미박스오피스 Top 10 (2019.03.22-24)
1위 <어스> 7025만 달러 (첫 진입)
2위 <캡틴 마블> 3502만 달러 (누적 3억2149만 달러)
3위 <원더랜드> 900만 달러 (누적 2947만 달러)
4위 <파이브 피트>875만 달러 (누적 2646만 달러)
5위 <드래곤 길들이기 3> 653만 달러 (누적 1억4575만 달러)
6위 <타일러 페리의 마디아 가족 장례식> 450만 달러 (누적 6588만 달러)
7위 <글로리아 벨> 180만 달러 (누적 249만 달러)
8위 <노 맨치스 프리다 2> 178만 달러 (누적 662만 달러)
9위 <레고무비 2> 112만 달러 (누적 1억332만 달러)
10위 <알리타 : 배틀엔젤> 101만 달러 (누적 8374만 달러)
(제작사/배급사 잠정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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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이는 글 | 필자의 블로그 https://blog.ner.com/jazzkid에도 수록되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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