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ox] '어스' 韓흥행 시동..개봉작 예매율 1위, '돈' 바짝 추격

장아름 기자 2019. 3.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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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에서 극찬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 '어스'(감독 조던 필)가 대한민국에서도 본격 흥행 시동에 나섰다.

'어스'는 북미에서 '캡틴 마블'을 제치고 폭발적 박스오피스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전세계 39개국에서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전세계에서 '겟 아웃'이 선사한 놀라운 흥행 신드롬이 영화 '어스'를 통해 재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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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스 포스터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세계에서 극찬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최고의 화제작 '어스'(감독 조던 필)가 대한민국에서도 본격 흥행 시동에 나섰다. '어스'는 북미에서 '캡틴 마블'을 제치고 폭발적 박스오피스 오프닝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전세계 39개국에서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돌풍을 시작했다. 대한민국에서도 흥행 예열이 시작됐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어스'는 이번주 수요일 개봉을 앞두고 동시기 개봉작 디즈니 '덤보', 대만배우 왕대륙 주연 로맨틱 코미디 '장난스런 키스', 한국영화 '썬키스 패밀리'를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더불어 '어스'는 3주간 외화 흥행을 지켰던 '캡틴 마블'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아 3월 마지막 주 진정한 외화 흥행 강자 탄생을 예고한다. 그 뿐만 아니라, 현재 예매율 전체 1위를 기록 중인 한국영화 '돈'의 예매율을 바짝 추격하며 진정한 전세계 흥행 돌풍의 주인공으로서 독보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전세계에서 '겟 아웃'이 선사한 놀라운 흥행 신드롬이 영화 '어스'를 통해 재현될 전망이다. 전작 '겟 아웃'은 지난 2017년 5월 개봉 당시, 설경구 주연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을 제치고 2일째부터 정상 등극, 흥행 역주행을 하며 최종 관객수 213만8425명을 모은 바 있다.

이미 '어스'는 북미에서 '캡틴 마블'을 제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저예산 제작비 한화 기준 단 227억 원으로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 수익을 거둔 바, 진정한 영화의 힘을 보여줬다. 이와 함께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일찌감치 전세계 프리미어를 통해 영화를 입증한 '어스'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에게 지금까지 보지 못한 충격을 선사했고, 작품에 대한 해석을 이끌어내고 있다. 더불어 한 장면도 놓칠 수 없는 장면장면마다 담긴 의미와 메시지는 영화를 다시 보고 싶게 하는 충동까지 전해준다. 이에 전세계 영화팬들과 영화관계자들은 벌써부터 ‘2019년 최고의 명작’으로 손꼽고 있다.

한편 '어스'는 전세계를 놀라게 한 '겟 아웃' 조던 필 감독의 차기작으로 그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예측불허의 영화다. 오는 27일 국내 개봉.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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