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 감독 "'겟아웃'은 美가 낳고 韓이 키웠다" 한국말 인사

뉴스엔 2019. 3. 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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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겟 아웃'에 이어 '어스'까지 전세계 흥행과 호평을 거머쥔 조던 필 감독이 직접 한국말로 땡큐 코리아 영상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겟 아웃'으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조던 필 감독은 최근 '겟 아웃'의 대한민국 흥행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며 유창한 한국말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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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겟 아웃'에 이어 '어스'까지 전세계 흥행과 호평을 거머쥔 조던 필 감독이 직접 한국말로 땡큐 코리아 영상을 보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겟 아웃'으로 대한민국을 놀라게 했던 조던 필 감독은 최근 '겟 아웃'의 대한민국 흥행에 감사인사를 전하며 “'겟 아웃'은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습니다”며 유창한 한국말 인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제 신작 '어스'가 3월 27일 개봉합니다.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어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국내 온라인에서는 조던 필 감독의 유창한 한국말에 “미국이 낳고 한국이 키웠대”(김**), “감독님 귀요미”(장**), “진짜 빨리 보고 싶다”(최**), “'어스'도 한국이 키워드리죠”(류**)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며 단연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하고 있다. 특히 조던 필 감독에게 ‘조동필 감독’이라는 한국 이름까지 붙여주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보내고 있어 '겟 아웃'을 뛰어넘을 '어스'의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어스'는 '캡틴 마블'을 제치고 북미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것은 물론, 전세계 39개국에서도 '겟 아웃'을 뛰어넘는 흥행 스코어를 기록하고 단숨에 제작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폭발적인 전세계적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전체 외화 예매율 1위는 물론, '겟 아웃'(2017), '곤지암'(2018)을 뛰어넘는 사전 예매량 달성과 함께 박스오피스 1위작 '돈'의 예매율을 바짝 추격하며 3월 마지막 주 진정한 흥행 강자가 탄생할 것을 예고한다.

3월27일 개봉. (사진=UPI코리아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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