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과 바보들' 4월18일 개봉 확정..10주기 추모영상 공개

뉴스엔 2019. 4. 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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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 10주기를 맞이해 개봉하는 '노무현과 바보들'이 4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측은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4월2일 10주기 추모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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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서거 10주기를 맞이해 개봉하는 '노무현과 바보들'이 4월 18일 개봉을 확정지었다.

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측은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4월2일 10주기 추모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노무현과 바보들'은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기억과 입을 통해 듣는 '바보 대통령' 노무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공개된 ‘10주기 추모영상’은 “대통령 한 사람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끝났다 하지 마시고 계속 참여해주십시오”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로 시작된다.

부림사건, 국회의원 시절 노무현의 모습이 故 신해철의 노래와 함께 이어져 뭉클함을 전하는 가운데, 경선 홍보활동, 탄핵 무효를 외치는 시민들의 모습까지 공개돼 '노무현과 바보들'이 어떤 내용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를 더한다.

끝으로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함께 ‘우리가 기억하는 가장 인간적인 대통령. 여전히 당신이 그립습니다’라는 멘트로 그를 추모하고 있어, '노무현과 바보들'이 극장가에 뜨거운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영화 '노무현과 바보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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