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콜린 조스트와 2년 열애 끝 "약혼"[공식입장]

2019. 5. 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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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의 ‘블랙위도우’ 스칼렛 요한슨(34)이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의 코미디언 겸 작가인 콜린 조스트(36)와 약혼했다고 19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요한슨의 홍보 담당자인 마르셀 파리소는 “두 사람이 2년간의 열애 끝에 공식적으로 약혼했다”면서 “결혼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요한슨은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와 지난 2008년 결혼 후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14년 프랑스 언론인 로맹 도리악과 재혼해 딸 로즈를 낳았으나, 지난해 1월 헤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1월 말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 이들은 최근 ‘어벤져스:엔드게임’ 프리미어 시사회에 함께 등장해 공식 연인 행보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에서 4살 로즈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낸 바 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 솔로무비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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