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 2021년 부산 신사옥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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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신사옥 시대가 2021년 열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부산 센텀시티 신사옥 부지에서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임시 이전에 앞서 2012년 부산시와 협의 끝에 센텀시티 신사옥 부지를 매입했지만, 영진위가 운영하는 남양주종합촬영소 매각 유찰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5년에 이어 2019년 예정했던 착공식이 잇따라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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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 부산 신사옥 시대가 2021년 열린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부산 센텀시티 신사옥 부지에서 착공식을 겸한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총 공사비 222억원이 들어가는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진다.
준공은 2021년 상반기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주차시설로 사용하고 지상 1층에는 영화자료실, 2층에는 표준시사실, 3∼5층에는 업무시설이 들어선다.
설립을 추진 중인 한·아세안영화기구도 이곳에 입주 예정이다.
착공식 대신 안전기원제로 대신한 데는 부지를 확보하고도 실제 착공하기까지 7년이나 걸린 데 대한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영진위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에 따라 2009년 부산 이전이 결정됐다.
실제 사무실 이전은 2013년 10월 서울시 홍릉사옥에서 부산시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센텀 산학캠퍼스 13, 14층 임시 사무실로 이뤄졌다.
임시 이전에 앞서 2012년 부산시와 협의 끝에 센텀시티 신사옥 부지를 매입했지만, 영진위가 운영하는 남양주종합촬영소 매각 유찰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2015년에 이어 2019년 예정했던 착공식이 잇따라 무산됐다.
안전기원제는 부산국제영화제, 영화의전당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열렸다.
이 자리에서 오석근 위원장은 "부산 신사옥이 준공하면 영진위의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다"며 "향후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영화까지 품을 수 있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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