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랏말싸미' 박해일 "진짜 스님처럼 보이려 사찰-탬플스테이 다녀"

한예지 기자 입력 2019.06.18. 09:21 수정 2019.06.18. 09:21

배우 박해일이 한글 창제의 숨은 주역 신미 스님이 됐다.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제작 영화사 두둥)측이 세종과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든 스님 신미를 연기한 박해일의 역할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스님다움을 신미 역할의 첫 번째 조건으로 여긴 박해일은 촬영 전부터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스스로 진리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신미의 신념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내 묵직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펼쳐 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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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나랏말싸미 스틸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배우 박해일이 한글 창제의 숨은 주역 신미 스님이 됐다.

영화 '나랏말싸미'(감독 조철현·제작 영화사 두둥)측이 세종과 뜻을 합쳐 한글을 만든 스님 신미를 연기한 박해일의 역할 사진을 18일 공개했다.

영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앞서 영화 '살인의 추억' '괴물' '최종병기 활' '은교' '덕혜옹주' '남한산성' 등 늘 새로운 장르의 작품을 통해 질서에 녹아들지 않고 반기를 들거나, 자신이 정한 길을 뚜벅뚜벅 걸어가는 인물을 연기할 때 가장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던 배우 박해일이다. 그가 이번에는 '나랏말싸미'를 통해 아무도 몰랐던 한글 창제의 숨은 주역인 신미를 연기했다.

박해일이 연기한 신미는 유교 조선이 금지한 불교를 진리로 받드는 스님으로, 자신이 믿는 진리인 부처 외의 그 어떤 것도 섬기지 않은 단단함을 지닌 인물.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임금에게도 무릎 꿇지 않을 정도의 반골이지만, 한양 안에 불당을 지어주는 조건으로 문자 창제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던 세종을 도와 새 문자 창제에 함께 한다. 스님다움을 신미 역할의 첫 번째 조건으로 여긴 박해일은 촬영 전부터 스님들과 함께 생활하며, 스스로 진리의 한가운데로 걸어 들어가는 신미의 신념을 본인의 것으로 만들어내 묵직하고 진정성 있는 연기로 펼쳐 보였다는 후문이다.

박해일은 "진짜 스님처럼 보이기 위해 사찰에도 다녀보고, 템플스테이도 하면서 수행하고 정진하는 스님들의 모습을 눈여겨보려 했다. 신미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나랏말싸미'가 전하고자 하는 가치 있는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철현 감독은 "박해일은 촬영 기간 내내 스스로 빙의하듯 스님 생활을 하며,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스님보다 더 스님 같은 모습을 뿜어냈다. 촬영 내내 참 존경스럽고 행복한 순간이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7월 24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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