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군 '위안부' 다룬 다큐멘터리 '주전장', 2만 돌파

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2019. 8. 10.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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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3자인 일본계 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큐멘터리 '주전장'(감독 미키 데자키)이 2만 관객을 넘겼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미일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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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주전장' (사진=시네마달 제공)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3자인 일본계 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큐멘터리 '주전장'(감독 미키 데자키)이 2만 관객을 넘겼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9일 '주전장'은 46개 스크린에서 57회 상영해 1077명의 관객을 모았고 누적 관객수 2만 212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후 16일 만에 2만 관객을 돌파했다.

'주전장'은 우익들의 협박에도 겁 없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소용돌이에 스스로 뛰어든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한미일 3개국을 넘나들며 3년에 걸친 추적 끝에 펼쳐지는 숨 막히는 승부를 담았다.

'주전장'의 2만 돌파는 오는 1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과 15일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다큐멘터리 '주전장'은 현재 멀티플렉스와 독립·예술영화 전용관 등 50여 개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서울 에무시네마와 아트홀 가얏고을에서는 국문·영문 자막 상영판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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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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