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서 '아워바디' 방황하는 청춘들에 러닝포인트를 묻다

뉴스엔 입력 2019.09.12. 08:30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연배우 최희서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영화 '아워 바디'가 주인공 자영의 변화를 통해 관객들의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폭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워 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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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연배우 최희서가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영화 '아워 바디'가 주인공 자영의 변화를 통해 관객들의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폭넓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아워 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이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나 함께 달리기 시작하면서 세상 밖으로 나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본 작품이다. 배우 최희서가 미묘한 감정 표현으로 주인공 자영 역을 탁월하게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아워 바디' 주인공 자영은 8년 동안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쳐버린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영은 어느 날 우연히 또래의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나 생애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찾아가면서 점차 달리기에 몰두하게 된다. 이렇게 삶의 무게에 고민하던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진정한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는 모습은 요즘 청춘의 자화상과도 맞닿아 있어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2030 세대가 매일 반복되는 지친 일상 속에서 자기 의지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몸밖에 없다는 생각에 운동에 지출을 많이 하는 요즘의 트렌드는 '아워 바디' 자영뿐만 아니라 회사에 다니며 달리기에 몰두하는 현주와 다른 달리기 동호회 멤버들의 모습과도 겹쳐지며 달리기란 곧 산다는 것과 같은 의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아워 바디'를 연출한 한가람 감독이 인터뷰에서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 자체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듯, 오랫동안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져 자신의 앞에 놓인 선택지조차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자영은 달리기를 통해 마음이 단단해지면서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세상 밖으로 한 걸음 내딛는다.

이처럼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며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러닝 포인트를 맞이한 자영의 모습을 통해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디까지 달려봤는지, 관객들의 러닝 포인트는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올 가을 달려나가고 싶게 만들 영화로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렇듯 이 시대 고민하는 청춘의 자화상을, 달리기라는 신선한 소재를 통해 세심하게 접근한 '아워 바디'는 9월 26일 개봉한다. (사진=영화사 진진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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