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아 "'미쓰백' 한지민 언니, 엄청 오래 알던 사람 같아요..요즘도 연락" [한복인터뷰③]

입력 2019. 9. 1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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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아역 배우 김시아(11)가 '미쓰백' 한지민과 변함없이 끈끈한 인연을 전했다.

김시아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마이데일리에서 추석을 맞아 한복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시아는 지난해 영화 '미쓰백'에서 세대초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 배우 한지민과 여전한 친분을 과시, 눈길을 끌었다. 한지민과 김시아는 각각 백상아, 김지은 역할로 분해 아동학대 실상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렸던 바.

김시아는 "(한)지민 언니가 연기할 때는 무섭고, 카리스마가 느껴졌는데 평상시엔 그렇지 않다"라며 "연기도 잘 하시는데 주변분들을 워낙 잘 챙기시고 털털하시다. 저도 엄청 잘 챙겨주셨다"라고 웃어 보였다.

특히 그는 "지민 언니가 제 롤모델"이라고 고백하며 "언니와는 작품이 끝난 뒤에도 그렇고, 지금까지도 연락을 자주 한다. 엄청 오랫 동안 알고 지냈던 사람 같다"라고 특급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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