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스틸 사진전 열려
이종길 2019. 9. 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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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스틸 사진전이 19일 서울 중구 충무로 반도카메라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1960~70년대 한국영화를 조명한 '은막의 스타'다.
신영균, 신성일, 남궁원, 최무룡, 박노식, 허장강, 최은희, 김지미, 윤정희 등 한국영화 황금기를 일군 스타 쉰 명의 사진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만추' 등 고전영화들의 명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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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하는 스틸 사진전이 19일 서울 중구 충무로 반도카메라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1960~70년대 한국영화를 조명한 ‘은막의 스타’다. 열악한 제작 환경에서 남긴 소중한 기록을 전시한다. 신영균, 신성일, 남궁원, 최무룡, 박노식, 허장강, 최은희, 김지미, 윤정희 등 한국영화 황금기를 일군 스타 쉰 명의 사진이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만추’ 등 고전영화들의 명장면도 감상할 수 있다. 주최 측은 “가난과 무명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혼을 놓지 않은 스틸 사진가들에게 바치는 특별한 오마주”라고 했다. 전시는 내달 1일까지. 스틸 사진은 동명의 사진집(눈빛출판사)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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