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녀석들: 더무비', 불가능도 가능케한 촬영 현장

박정선 입력 2019.09.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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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선]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손용호 감독)'가 알고 보면 더 흥미로운 로케이션 비하인드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개봉해 극장가를 강렬한 액션 쾌감으로 물들이고 있는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이번 작품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탄생시킨 제작진의 열정이 가득 담긴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먼저 영화의 압도적인 스케일과 현장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호송차량 전복 사고 장면의 현장 스틸이 눈길을 끈다. 대부분의 장면을 실제로 구현하고자 했던 제작진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미개통 도로를 섭외, 사전 준비와 의기투합으로 뭉쳐 완성도 높은 액션 장면을 담아냈다. 많은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어 2주가 넘는 시간 동안 촬영이 진행된 이 장면은 실제 차량에 폭발물을 부착해 폭파시키는 것은 물론, 호송버스가 한 쪽으로 완전히 뒤집히는 고난도의 액션까지 직접 촬영해 사건의 리얼함이 극대화된 장면을 탄생시키며 긴장감과 몰입을 높였다. 특히, 특수 제작 구조물이 동원되어 추가 촬영이 불가했던 도로 중앙 분리대 추돌 장면은 철저한 동선 준비로 단 한 번에 그림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배수홍 프로듀서는 “특수효과팀을 포함해 모든 스탭들이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마친 결과 시뮬레이션에 따라 한 치의 오차 없이 완성할 수 있었다”고 덧붙여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구현하고자 들인 제작진의 각고의 노력을 확인케 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나쁜 녀석들의 아지트로 등장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폐성당 내부를 엿볼 수 있다. 해당 공간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실제 폐교회를 찾아 제작진이 직접 리모델링한 것으로, 나쁜 녀석들의 아지트가 성당이라는 아이러니함과 독특한 분위기를 담아내기 위해 미술팀과 세트팀을 포함한 스탭들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상주하며 작업하는 등 많은 노고를 들였다.

통쾌함의 절정을 안겨준 나쁜 녀석들의 클라이맥스 대규모 층별 액션은 공개된 스틸을 통해 엿볼 수 있듯 인천에 위치한 거대 창고에서 탄생했다. “실제로 해당 창고에 물건이 드나드는 시간을 피해야 했다. 미술팀과 소품팀을 투입해 세팅하고 원상복구 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배수홍 프로듀서의 말처럼, 이 공간은 수많은 업체들이 사용하던 물류 창고였기 때문에 업체들과 오랜 협의를 거쳐 허가를 받는 과정이 필요했고, 그 결과 세트에서는 결코 보여줄 수 없는 디테일을 담아내며 한층 생동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완성해냈다.

특히, 영화만의 스케일을 구축하기 위해 공간과 배경 선택에 각별한 공을 들인 제작진은 다층으로 구성된 물류 창고를 통해 장면의 깊이감을 강조하면서도 다채로운 액션을 보여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넓게 펼쳐진 1층에서는 강렬하게 몰아치는 대규모 인원의 액션을, 좁은 복도에서는 압도적인 파워를 지닌 박웅철(마동석)이 다수의 조직원들을 차례로 타격해가는 액션을 배치하는 등 각 인물과 공간의 특성을 최대로 살린 다양한 시퀀스를 펼쳐낸 것.

손용호 감독은 “클라이맥스의 대규모 액션 촬영에 특히 공을 들였다. 스케일감이 느껴지는 장소에 각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강렬한 액션을 더했다”고 전해 관객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는 영화 속 리얼 액션과 공간에 관심을 더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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