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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은 모든 사람이 '같은 피부색'을 갖는 공포 스릴러" 첫 언급

입력 2019.10.01. 15:08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신작 내용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봉 감독은 신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것은 비밀이다"라고 운을 뗐다.

관객의 궁금증이 고조되자, 그는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가 "내 영화의 장르는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신작을 호러영화로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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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신작 내용을 처음으로 언급했다.

그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대학에서 7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질의 응답에 나섰다.

봉 감독은 신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그것은 비밀이다”라고 운을 뗐다.

관객의 궁금증이 고조되자, 그는 잠시 침묵을 유지하다가 “내 영화의 장르는 애매모호하기 때문에 신작을 호러영화로 부를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작을 묘사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서울에서 일어나는 ‘호러 액션’이고, 재앙이다. 나는 이 아이디어를 2001년부터 갖고 있었다. 18년 동안 개발했다. 나는 강박관념이 있다. 이 영화를 꼭 찍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봉 감독은 “한 가지 힌트를 준다면, 이 영화는 뉴욕이나 시카고에서는 찍을 수 없다. 모든 거리의 보행자들이 같은 피부색을 갖고 있어야 작동한다”고 말했다.

과연 같은 피부색을 지닌 거리의 보행자를 어떻게 ‘호러 액션’으로 표현할지 영화팬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그는 ‘기생충’ 이후 한국영화 1편, 할리우드 영화 1편을 찍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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