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사업' 추적한 다큐 '삽질' 11월 개봉

박미애 2019. 10. 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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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1일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가 1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영화이다.

'삽질'은 이를 추적한 내용으로,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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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추적한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이 개봉을 확정했다.

배급사 엣나인필름은 11일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가 11월 개봉한다”고 밝혔다. ‘삽질’은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치는 영화이다. 4대강 사업은 이명박 정부가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에 대형 보 16개 등을 설치해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겠다는 취지로 예산 22조 2000억원을 투입한 토목사업. 전문가들과 시민단체의 우려에도 공사를 감행해 녹조가 창궐하는 등 부작용을 초래했다. ‘삽질’은 이를 추적한 내용으로, 지난 5월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삽질’은 11월 관객과 만난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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