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에게' 김희애 "조언 필요없는 김소혜, 어쩜 저렇게 연기를"

박정선 2019. 10. 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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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박정선]
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는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 '윤희에게'가 영화에 대한 무한 신뢰감을 조성하기 충분한 제작기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제작기 영상은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윤희 역의 김희애가 '윤희에게'를 소개하는 목소리로 시작한다.

이와 함께 드러나는 장면은 멜로 연기의 대가 김희애가 진지하게 촬영 컷을 모니터링하는 모습부터, 보기만해도 가슴 먹먹하게 만드는 감정 연기에 몰입하는 모습이 담겨 영화의 애틋한 감성과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그런 김희애에 대해 성유빈은 “남다른 아우라와 함께 반전 매력으로 자상함까지 있다”며 대선배 배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영상에선 특히 김희애의 남다른 후배 사랑과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눈길을 끈다.

김희애는 엄마에게 온 편지를 읽고 비밀스러운 여행을 계획하는 딸 새봄 역의 김소혜를 향해 “조언이 필요 없다. 어쩜 저렇게 연기를 잘할까”라고 전해 첫 스크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새봄을 도와 여행을 계획하는 남자친구 경수로 분한 성유빈에게는 “너무 프로페셔널해서 나도 자극을 많이 받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아 두 사람이 그려낼 청량한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배우들의 임대형 감독에 대한 신뢰도 만만치 않았다. 촬영에 들어가기에 앞서 배우들과 진지하게 논의를 하거나, 만족감이 가득한 미소를 지으며 모니터링하는 장면이 이어진 것.

이에 김소혜는 “현장에서 가장 많이 뛰어다녔던 사람이 감독님이라고 말 할 정도로 열정적이셨다”고 임대형 감독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을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윤희에게'와 함께 할 관객들에게 김희애는 “여러분들도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시지 않을까”라고 전해, 올 가을 '윤희에게'가 전할 따뜻한 울림과 깊은 여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윤희에게'는 11월 14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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