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 데이 해드' 가족 의미 돌아보게 하는 명대사&명장면 '뭉클'

한예지 기자 2019. 10. 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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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왓 데이 해드' 속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명대사와 명장면이 눈길을 끈다.

영화 '왓 데이 해드'(감독 엘리자베스 촘코)가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담아낸 포스터 2종을 22일 공개했다.

저마다의 삶을 살다가 아픈 엄마로 인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비티와 그의 가족들이 그간 쌓여 있던 서로에 대한 갈등을 마주하는, 가장 보통의 가족 드라마 '왓 데이 해드'가 가족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명대사가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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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왓 데이 해드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영화 '왓 데이 해드' 속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명대사와 명장면이 눈길을 끈다.

영화 '왓 데이 해드'(감독 엘리자베스 촘코)가 영화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담아낸 포스터 2종을 22일 공개했다.

저마다의 삶을 살다가 아픈 엄마로 인해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비티와 그의 가족들이 그간 쌓여 있던 서로에 대한 갈등을 마주하는, 가장 보통의 가족 드라마 '왓 데이 해드'가 가족의 의미를 곱씹게 하는 명대사가 담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첫 번째 포스터에서는 따스한 분홍빛이 감도는 가운데 노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루스의 발에 세심하게 매니큐어를 발라 주는 버트와 그에게 편안히 발을 맡기고 있는 루스의 모습에서는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와 애정이 느껴진다. "사랑은 헌신이야.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죽음이 갈라놓을 때까지… 그게 우리의 약속이지" 라는 대사는 오랜 시간 두 사람 사이에 존재했던 믿음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어 두 번째 포스터에는 따스한 햇볕이 드는 정원에서 서로의 팔짱을 끼고 웃고 있는 두 모녀의 다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포스터 하단에 보이는 "조금 더 늦었더라면 네 아빠를 잊었을 거고 조금 더 빨랐더라면 너무 그리워했을 테니까 지금이 완벽한 때야"라는 대사에서는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루스의 심정이 고스란히 느껴져 영화의 여운을 배가시킨다. 아울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다정한 한때를 보내는 두 모녀의 모습은 보통의 가족을 떠올리게 함과 동시에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불러일으키고 있다. 11월 7일 개봉 예정.

[스포츠투데이 한예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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