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블랙머니] 할 말은 하고 깔 건 깐다

김유림 기자 2019. 11. 9.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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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작 영화 <부러진 화살> 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큰 파장을 불러왔던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 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을 뒤흔든 금융스캔들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정지영 감독은 "복잡하고 어려운 소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무거운 사건을 다뤘지만 관객에게 재미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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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머니. /사진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나가는 ‘막프로’ 양민혁 검사(조진웅 분)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곤경에 처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금융범죄 실화극 <블랙머니>.

2011년 작 영화 <부러진 화살>로 우리 사회에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큰 파장을 불러왔던 정지영 감독의 <블랙머니>는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003년부터 2011년까지 진행된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소재를 바탕으로 우리가 알아야 할 대한민국을 뒤흔든 금융스캔들의 이면을 들여다본다.

정지영 감독은 “복잡하고 어려운 소재를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기울였다. 무거운 사건을 다뤘지만 관객에게 재미와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고 연출 의도를 밝혔다.

배우 조진웅은 극중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서울지검의 ‘막프로’ 검사 ‘양민혁’ 역을 맡았다. 검찰 내에서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던 그는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거대한 금융 비리 사건의 실체와 마주하고 진실을 향해 거침없이 돌진한다.

배우 이하늬는 ‘적’과의 공조에 나선 국제 통상 전문 변호사 ‘김나리’ 역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으로 언제나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확고한 소신을 지켜온 그녀는 대한은행 매각 사건을 파헤치는 양민혁 검사를 만나면서 자신이 믿고 있던 확신이 의심으로 바뀌자 그와 공조에 나선다.

서로 다른 입장에 놓여있지만 같은 목적을 향해 적과의 공조를 펼치며 파트너가 돼가는 모습을 그려낸 <블랙머니>. 뜨거운 검사 조진웅과 차가운 변호사 이하늬의 ‘극과 극’ 강렬한 연기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11월13일 개봉.

◆시놉시스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 '양민혁'(조진웅 분)은 피의자 자살 사건으로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 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되는데…

☞ 본 기사는 <머니S> 제618호(2019년 11월12~18일)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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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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