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AFCC 감독상 등 3관왕..아카데미 한발짝

2019. 12. 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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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카데미 수상에의 청신호를 켰다.

애틀란타 필름 비평가 협회(AFCC) 측이 지난 2일(현지시각) 발표한 수상자(작) 목록에 따르면 '기생충'은 감독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생충'은 10편의 베스트 영화 중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봉준호가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각본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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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경주 기자] 영화 '기생충'이 또 한 번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아카데미 수상에의 청신호를 켰다.

애틀란타 필름 비평가 협회(AFCC) 측이 지난 2일(현지시각) 발표한 수상자(작) 목록에 따르면 '기생충'은 감독상을 비롯해 3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기생충'은 10편의 베스트 영화 중 첫 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봉준호가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 각본상과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했다.

이에 AFCC 측은 '기생충'에 대해 "21세기의 소득 불평등 문제를 블랙코미디로 현명하게 풀어냈다"라고 극찬했다.

이밖에 남우주연상은 '결혼이야기'의 아담 드라이버가, 여우주연상은 '주디'의 르네 젤위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남우조연상은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브래드 피트, 여우조연상은 '결혼이야기'의 로라 던이 수상했으며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은 '토이스토리4'에게 돌아갔다.

김경주 기자 kimrudwn@tvreport.co.kr / 사진 = '기생충'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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