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스크린 독과점 고발에 이번엔 오역 논란까지?

조예리 기자 입력 2019.12.03. 15:09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오역 논란에 휘말렸다.

3일 겨울왕국2가 관객 수 870만을 넘어서면서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상영관 독과점에 이어 오역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겨울왕국2를 관람한 관객들은 일부 안나의 대사와 엔딩 부분에서 오역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때 편지에서 쓰인 단어 중 하나인 'Charade'도 오역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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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서울경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오역 논란에 휘말렸다.

3일 겨울왕국2가 관객 수 870만을 넘어서면서 흥행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상영관 독과점에 이어 오역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 겨울왕국2를 관람한 관객들은 일부 안나의 대사와 엔딩 부분에서 오역이 있다고 주장했다.

문제는 두 장면으로, 첫 번째는 영화 초반부 안나가 눈사람 올라프에게 “Enjoying your new permafrost, Olaf?”라고 물어보는 부분이다. 이를 직역하면 “올라프, 영구동토층(1년 내내 얼어 있는 상태의 토양층)은 마음에 드니?”가 되지만 영화에서는 “새 얼음 장판이 마음이 드니?”로 번역됐다. 1편에서는 엘사가 올라프에게 눈구름을 만들어줬으나 2편에서는 마법을 써 올라프 몸에 영구 동결 마법을 걸었음을 의미하는 장면이다. 이를 ‘얼음 장판’으로 해석함으로써 의미가 달라졌다는 비판이 나온다. 더빙판에서는 “이제 몸이 안녹으니 좋니?”라고 번역됐다.

두번째는 엔딩 부분에서 엘사가 안나에게 편지를 받는 장면이다. 이때 편지에서 쓰인 단어 중 하나인 ‘Charade’도 오역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영화에서는 이를 ‘무도회’로 번역했으나 영화의 앞뒤 맥락을 생각하면 ‘제스처 게임’으로 번역하는 것이 맞다는 주장이다. 더빙판에서도 “같이 제스처 놀이를 하자”고 번역됐다. 디즈니는 번역가를 공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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