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 오역 논란.. "Enjoying your new permafrost?" 직역하면?

정소영 기자 입력 2019.12.03. 17:26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개봉한지 11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선 '겨울왕국2'의 일부 장면이 잘못 번역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겨울왕국2' 측은 "번역가는 비공개다.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다.

한편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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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겨울왕국2'의 주인공 엘사. /사진='겨울왕국2' 스틸컷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오역 논란에 휩싸였다. 개봉한지 11일 만에 800만 관객을 넘어선 ‘겨울왕국2’의 일부 장면이 잘못 번역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

영화 초반부에 안나는 돗자리 위에 앉아있는 올라프에게 "Enjoying your new permafrost?"라고 물었다. 직역하면 "영구 동결 상태가 마음에 드니?"로 엘사가 올라프 몸에 영구 동결 마법을 걸었음을 의미했다.

하지만 자막에는 "새 얼음장판은 마음에 드니?"라고 나왔다. 더빙판에서 이 대사는 "이제 몸이 안 녹으니 좋지?"로 표기됐다.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엘사가 안나에게 온 편지를 받는 장면에서 등장한 'Gesture charade'는 제스처 게임인데, 이 단어는 '무도회'로 번역됐다. 그 과정에서 "금요일에 열리는 무도회에 늦지마"라는 대사가 등장했다.

극 중에서 안나와 엘사, 크리스토프와 올라프가 제스처 놀이를 했다는 것을 고려할 때 '무도회'가 아닌 '제스처 놀이'가 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반면 더빙판에서는 "같이 제스처 놀이를 하자"로 정확하게 번역됐다.

오역 논란이 불거지면서 번역가를 궁금해 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겨울왕국2' 측은 "번역가는 비공개다. 누구인지 밝히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전했다.

한편 ‘겨울왕국2’는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10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겨울왕국'(2014)의 속편이다.

정소영 기자 wjsry21em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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