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감독 "이영애, 휴머니티 깊어져..몸 아끼지 않고 연기"[인터뷰①]

김보라 입력 2019.12.03. 17:42 수정 2019.12.03. 17:43

 김승우 감독이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영애에 대해 "선배님이 시나리오를 좋게 보셔서 출연을 결정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연 역할로 이영애 선배의 실루엣은 생각했었다.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그런지 제가 신인임에도 용기 있게 선택해주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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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굳피플

[OSEN=김보라 기자] 김승우 감독이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이영애에 대해 “선배님이 시나리오를 좋게 보셔서 출연을 결정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김승우 감독은 3일 오후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OSEN과의 인터뷰에서 “정연 역할로 이영애 선배의 실루엣은 생각했었다. 시나리오를 드렸는데 재미있게 봐주셔서 그런지 제가 신인임에도 용기 있게 선택해주셨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승우 감독의 장편 데뷔작 ‘나를 찾아줘’(제공배급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작 26컴퍼니)는 6년 전 아들을 잃어버린 엄마 정연(이영애 분)이 아들이 사는 곳을 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직접 찾아가 겪는 일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 장르의 영화이다. 이영애가 영화 ‘친절한 금자씨’(감독 박찬욱, 2005)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결정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들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았던 엄마 정연이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아이를 찾아 낯선 섬마을로 향하는 것부터 ‘나를 찾아줘’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의심하는 마음을 안고 도착한 낚시터에서 정연은 자신의 등장을 경계하며 진실을 숨기는 사람들을 만난다. 그럼에도 그녀는 실낱 같은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아들을 찾아나서는데, 이 과정에서 예측할 수 없던 긴장감과 스릴을 불러일으킨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정연에게서 부각하고 싶었던 면모는 무엇이었느냐’는 물음에 김 감독은 “실종가족에게 희망을 준다는 건 잔인한 이야기다. 저는 관객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었다. 우리가 조금 더 주변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실종 아이들뿐만 아니라 세상이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단순히 (정연의)모성애에 국한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김 감독은 “이영애 선배는 예전부터 훌륭한 배우였지만 나이가 들고 식견이 넓어지면서 휴머니티가 한층 더 깊어진 거 같다”며 “제가 선배의 감정 연기에 대해 전작들과 비교할 순 없지만 이 작품만 놓고 볼 때는 깊이 있게 시작하는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이영애는 홍경장 역의 유재명과 몸싸움을 벌이며 온몸을 내던진 혼신의 열연을 보였다. 이에 김승우 감독은 “강도가 높은 액션이었는데 이영애, 유재명이 집중력이 좋았다”며 “위험한 장면이었기에 리허설은 했지만 대역이 자주 등장하면 현장감이 떨어질 거 같아서 이영애, 유재명 배우가 몸을 아끼지 않고 연기를 해주셨다”고 밝혔다. (인터뷰②에서 이어집니다)/ watc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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