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나를 찾아줘' 종호 "자동차 선물해준 유재명 선배, 은혜 갚아야죠"
종호는 3일 진행된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유재명 선배와 같이 붙어있는 장면들이 많았다. 엄청 챙겨주셨다. 의견을 말씀드리면 '편한대로 하라'고 배려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촬영장을 혼자 다니다보니까 차도 선물해주셨다. 제 첫 차가 됐다. 잘 타고 다니고 있다"며 "제가 (유재명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 종호는 "유재명 선배를 보면서, 닦아놓은 길을 걸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그 길을 닦은 분을 직접 뵙고 연기하는 모습도 영광스럽게 볼 수 있었다. 본 받을 점이 만은 선배인 것 같다"고 극찬했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을 봤다는 연락을 받은 정연(이영애)이 낯선 곳, 낯선 이들 속에서 아이를 찾아 나서며 시작되는 스릴러다. 제44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섹션에 초청된 작품. 제49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와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도 초청됐다. 신예 김승우 감독이 각본을 쓰고 메가폰을 잡았다.
종호는 극중 넙치 역을 맡았다. 홍경장(유재명)과 함께 정연의 대척점에 서는 인물이다. 무섭도록 리얼한 연기로 '나를 찾아줘'의 신스틸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사진=김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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