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 딸 잃은 아빠로..절절한 부성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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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차일드 인 타임'으로 돌아온다.
'차일드 인 타임'은 세계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의 소설 중 최고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The Child in Time'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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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영화 '차일드 인 타임'으로 돌아온다.
'차일드 인 타임'은 세계적인 작가 이언 매큐언의 소설 중 최고 걸작이라는 찬사를 받은 'The Child in Time'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어린 딸의 실종으로 상실감에 빠져 있던 동화 작가 스티븐이 다시 일상 속 소중한 흔적들을 통해 희망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딸을 잃은 동화 작가 스티븐으로 분한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딸이 실종된 이후의 깊은 상실감은 물론, 애틋한 그리움까지 그려내며 절절한 부성애 연기를 보여준다.
포스터 속 ‘가장 소중한 흔적은 시간에 새겨진다’라는 카피는 사랑하는 딸과 보낸 모든 순간들을 가슴속에 깊이 담아둔 아버지 스티븐의 심정을 대변하며 관객들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차일드 인 타임'은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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