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동성애 캐릭터 등장 가능성↑[해외이슈]

2019. 12. 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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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 동성애자 캐릭터가 등장할까.

2015년 J.J. 에이브람스 감독의 ‘스타워즈:깨어난 포스’개봉 당시, 핀(존 보예가)과 포 다메론(오스카 아이삭)이 동성애 관계로 설정됐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와 관련, J.J. 에이브람스 감독은 4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와 인터뷰에서 핀과 포 다메론은 로맨스 관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나 에피소드 9편인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에서 동성애 캐릭터 등장 가능성을 암시했다.

그는 “LGBTQ 커뮤니티의 경우, 이 영화를 보러가는 사람들이 영화에서 자신이 대표되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내게는 중요했다”고 말했다.

버라이어티 기자가 “동성애 캐릭터가 등장한다는 뜻이냐?”고 재차 질문했다.

그는 미소를 지으며 “영화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겠다고 말하겠다”면서 “그러나 나는 방금 말한 것을 말했다”고 전했다.

모호한 답변이긴 하지만, 동성애 캐릭터가 등장하는 여지를 남긴 것이라고 버라이어티는 전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어둠의 지배자 '카일로 렌'과 이에 맞서는 '레이'의 운명적 대결과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릴 시리즈의 마지막 SF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역대급 흥행을 이룬 21세기 최고의 감독 J.J. 에이브럼스가 다시 연출을 맡아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운명적인 대결과 마침내 선택받은 영웅이 밝혀지는 흥미로운 스토리, 스펙타클하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 독창적인 시각효과로 무장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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