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영화에 나온 백두산, 실제 촬영했다

뉴스엔 2020. 1. 1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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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의 재난은 이렇게 탄생됐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가능한 백두산 실사를 찍고자 했던 제작진은 허가를 받아 백두산 촬영을 진행, 영화의 첫 시작에 등장한 백두산은 실제로 촬영한 장면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제작진은 실제 촬영한 소스를 영화 속 대부분의 백두산 장면으로 활용했으며 백두산 화산 폭발 경우 폭발에 대한 레퍼런스를 충분히 구현해 합성을 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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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사상 초유의 재난은 이렇게 탄생됐다.

영화 '백두산' 측은 1월15일 생생하고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완성한 VFX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 백두산을 실제 촬영했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첫 번째 VFX 비하인드는 영화의 제목이자 주요 공간인 백두산이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위해 가능한 백두산 실사를 찍고자 했던 제작진은 허가를 받아 백두산 촬영을 진행, 영화의 첫 시작에 등장한 백두산은 실제로 촬영한 장면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제작진은 실제 촬영한 소스를 영화 속 대부분의 백두산 장면으로 활용했으며 백두산 화산 폭발 경우 폭발에 대한 레퍼런스를 충분히 구현해 합성을 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했다.

#2. 현수교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다?

두 번째 비하인드는 영화 속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 현수교 붕괴 장면이다. 백두산 3차 폭발 후 붕괴하는 현수교는 실제 존재하는 장소가 아닌 CG로 탄생한 공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현수교라는 가상의 공간을 새롭게 창조해야 했던 제작진은 세트 촬영 후 실제 북한에 있을 법한 장소로 새롭게 디자인을 진행, 버스와 인물을 제외한 모든 외적인 요소들을 CG로 교체하였으며 각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무너지는 현수교의 디테일까지도 한층 리얼하게 구현해냈다.

#3. 이 장면도 VFX로 만들어졌다?

마지막으로 산비탈을 내려오는 장갑차 장면의 경우 장갑차를 포함한 모든 부분이 VFX로 탄생된 장면이다. 실제로 배경은 촬영을 진행하고 장갑차만 디지털 작업을 진행하려고 했던 제작진은 장갑차와 공간을 결합하는 과정이 효율적인 작업 방법이 아니라고 판단해 배경을 포함한 모든 부분을 디지털로 교체했다. 따라서 장갑차는 물론 공간까지 CG로 구현한 새로운 장면이 탄생하게 됐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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