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전에 '설국열차' 먼저..美 리메이크작, 5월 31일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작 '설국열차'의 리메이크작이 전파를 탄다.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TNT 드라마 '스노우피어서'(Snowpiercer)가 오는 5월 31일 오후 9시(현지시간) 공개된다.
데드라인은 '스노우피어서'에 대해 "이번 시상식 시즌 '기생충'으로 활약 중인 봉준호 감독의 2013년 개봉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며 "공개 시기가 시의적절하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 funE | 김지혜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북미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전작 '설국열차'의 리메이크작이 전파를 탄다.
미국 영화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TNT 드라마 '스노우피어서'(Snowpiercer)가 오는 5월 31일 오후 9시(현지시간) 공개된다.
데드라인은 '스노우피어서'에 대해 "이번 시상식 시즌 '기생충'으로 활약 중인 봉준호 감독의 2013년 개봉작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라며 "공개 시기가 시의적절하다"고 보도했다.
TNT는 지난 2016년 11월 '설국열차' 드라마화에 나섰다. 마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연출한 스콧 데릭슨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제이퍼 코넬리, 데이비드 디그스 등이 주연을 맡았다. 리메이크판에는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이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방송 날짜를 확정하며 예고편과 메인 포스터도 공개했다.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이 나온 영화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프랑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설국열차'는 2013년 국내에 개봉해 전국 93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기생충'이 오는 2월 9일 열리는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가운데 TNT는 '설국열차'의 방송일을 공개하며 홍보 효과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설국열차'에 이어 '기생충'도 리메이크된다. 미국 케이블 채널 HBO가 판권을 구입했으며, TV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ebada@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여친과 엄마도 폭행?"..LG 트윈스 선수, 충격적인 사건 정황
- "주진모와 교류 안해, 난 가세연 팬"..공형진, 강용석 유튜브서 해명
- 권상우, '700억 부동산 부자설' 순순히 인정.."로망이었다"
- 배우 이필립, SNS 스타 연인에게 초호화 프러포즈 눈길
- '욱토크' 김서형, "양준일 신드롬..TV 보고 반가웠다"
- 주진모 "지인-가족-여성들에게 미안" 심경 고백
- 방탄소년단 정규4집, 선주문 342만..사상 최다
- "시래기가 쓰레기 맛"..감자탕 혹평, '골목식당' 최고의 1분
- "새롭다"..'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의 자신감
- "성형 아닌 림프부종"..크리샤츄, 성형설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