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주목작"..'빈폴', 아트 예고편 공개

이세빈 2020. 1. 1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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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영화 '빈폴'이 아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17일 '빈폴' 측이 공개한 아트 예고편은 전쟁 직후, 부상자들로 가득한 병실에 서 있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빈폴'은 이 외에도 유러피안 필름페스티벌, 몬트리올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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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칸 국제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영화 '빈폴'이 아트 예고편을 공개했다.

17일 '빈폴' 측이 공개한 아트 예고편은 전쟁 직후, 부상자들로 가득한 병실에 서 있는 천진난만한 아이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특히 마지막에 러시아 유화를 보는 듯한 강렬한 여자 주인공의 옆모습과 "삶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지 않다"는 카피문구는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짐작케 한다.

제 72회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감독상을 수상한 작품답게 "뛰어난 연출력"을 강조하는 문구도 등장한다. '빈폴'은 이 외에도 유러피안 필름페스티벌, 몬트리올 영화제 등 전 세계 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빈폴'은 전쟁에서 살아남은 두 여인이 서로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희망과 삶의 의미를 찾아 나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책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한 영화 '빈폴'은 2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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