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희순, 150억 영화 '하얼빈'서 안중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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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순이 주경중 감독의 새 영화 '하얼빈'에 출연한다.
'하얼빈' 제작사 (주)즐거운상상과 (주)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희순이 '하얼빈'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박희순은 제작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가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암울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돌파해나가는 한 사나이였다"며 "그 뜨거운 이야기가 가슴 저리게 와 닿아 이 영화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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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제작사 (주)즐거운상상과 (주)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박희순이 ‘하얼빈’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하얼빈’은 명성황후 참살과 러일전쟁, 을사늑약, 군대해산 등 일제의 대한제국 침략과 통치 둘러싼 굵직한 사건들을 배경으로 한다. 하얼빈 의거 직전 5일 간의 긴박했던 이야기들과 더불어 안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뤼순 감옥에서 산화할 때까지의 드라마를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드라마틱하게 펼칠 계획이다.
박희순은 제작사를 통해 “안중근 의사가 단순한 영웅이 아니라 암울했던 시대를 온몸으로 돌파해나가는 한 사나이였다”며 “그 뜨거운 이야기가 가슴 저리게 와 닿아 이 영화를 선택했다”라고 전했다.
연출을 맡은 주경중 감독은 광주항쟁 소재영화 ‘부활의노래’(감독 이정국) 제작을 시작으로 ‘동승’, ‘나탈리’ 등을 연출했다. 함세덕의 동명 원작을 옮긴 ‘동승’(2003)으로 베를린국제영화제 등 30여개 국제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제작사는 “‘하얼빈’의 총제작비는 150억 원이다. 현실감과 사실성을 높이기 위해 안중근의 고향 황해도 해주 지역과 백두산 촬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박미애 (oriald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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