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팽팽한 긴장감X절박함"..'지푸라기라도' 메인 포스터 및 예고편 공개

조지영 2020. 1. 22. 14: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범죄 스릴러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이 세련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아이러니한 웃픈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렇듯,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 가방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절박한 상황이 서로를 옥죄는 가운데, 그들의 행동에서 비롯된 아이러니한 상황 속 조금씩 흘러나오는 단서를 통해 마치 퍼즐처럼 스토리를 맞춰나가는 차별화된 범죄극의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비에이엔터테인먼트·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작)이 세련된 비주얼의 메인 포스터와 긴장감 넘치는 상황 속에서 아이러니한 웃픈 공감대를 형성하는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가 공개한 메인 포스터에서는 푸른 기운이 감도는 방을 배경으로 한데 모인 8인의 캐릭터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소파에 걸터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연희(전도연)와 그 옆에 초조한 듯 앉아 있는 태영(정우성)의 상반된 표정으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가족의 생계를 지키는 것이 전부인 중만(배성우)과 영선(진경)의 알 수 없는 표정부터 과거의 기억에 갇힌 노인 순자(윤여정), 아련한 눈빛의 미란(신현빈), 무언가 겁에 질린 듯한 진태(정가람) 그리고 숨길 수 없는 아우라를 발산하는 두만(정만식)의 모습까지 우연히 마주친 거액의 돈 가방 앞에서 서로가 서로를 절대 믿을 수 없는 캐릭터들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영화 속 인물들의 의미심장하면서도 각기 다른 표정은 인생 벼랑 끝, 마지막 기회인 최악의 한탕을 앞두고 깨어난 연인도, 친구도, 가족도 믿을 수 없는 인간들의 짐승 같은 생존 본능을 짐작케 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또한, '돈 앞에서 아무도 믿지마'라는 카피는 아무도 믿을 수 없는 평범한 인물들의 직접적인 상황을 담아냄과 동시에, 그들의 절박한 심정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지난 21일 저녁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메인 예고편도 화제다. 1개의 돈 가방을 둘러싼 예측 불가한 전개와 입체감 넘치는 현실 캐릭터들의 폭발적 에너지로 시선을 집중시킨 것.

오만 원 권이 빽빽하게 들어 있는 커다란 돈 가방은 연희를 시작으로 태영, 중만 등 여러 캐릭터들의 손을 거쳐 계속해서 옮겨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어, 영화 속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가장, 항만 공무원, 주부 등 지극히 평범한 인간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법한 살인 사건에 대한 뉴스가 흘러나와 이들 앞에 벌어질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한, 사채 빚에 시달리며 인생을 반전시킬 한탕을 꿈꾸는 태영의 "그러니까 우리가 먹어도 신고를 못 하지"라는 대사와 범죄의 큰판을 짠 인물 연희의 "이제부터 인생 새로 시작하는 거야"라는 대사는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이야기 속 방심하는 순간 모든 것이 뒤바뀔 수 있는 신선한 자극과 재미를 예고한다.

이렇듯,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돈 가방에 얽힌 다양한 인물들의 절박한 상황이 서로를 옥죄는 가운데, 그들의 행동에서 비롯된 아이러니한 상황 속 조금씩 흘러나오는 단서를 통해 마치 퍼즐처럼 스토리를 맞춰나가는 차별화된 범죄극의 쾌감을 전할 예정이다.

소네 케이스케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범죄극이다.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 박지환, 김준한, 허동원, 그리고 윤여정 등이 가세했고 '거룩한 계보' 연출부 출신 김용훈 감독의 첫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오는 2월 12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2020 신년운세 보러가기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풀옵션' 브람스 안마의자 '120만원대' 특가 한정판매
김건모 장인 장모 “딸 장지연, 이런 일로 헤어진다면...”
“이병헌과 동거” 장지연 사생활 공개 논란…가세연, 비난폭주
“꼬물이 안녕” 수지, 만삭 임산부 사진 공개
“손예진·현빈, 드라마 끝난 뒤 결혼 한다고”…양측 소속사 “사실무근”
이재용 “재혼한 지 10년” 늦둥이 아들·위암 투병 공개
경희대학교 '경희공력환' 90%할인 '3만원'대 100세트 한정!
'뜨끈뜨끈' 독일 명품 '온수매트' 57%할인 '12만원'대 판매!
2020년 설선물세트 ~90%할인 판매! 정관장, 한삼인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