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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영국 개봉 17일만에 박스오피스 1위

박정선 입력 2020. 02. 2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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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영화 '기생충(봉준호 감독)'이 영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컴스코어에 따르면, '기생충'은 '엠마' '슈퍼소닉' '1917' '닥터 두리틀' 등을 제치고 지난 24일 영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3위에 랭크됐던 '기생충'은 일일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영국 개봉 17일 만에 이뤄낸 성과다. '기생충'의 영국 배급사 한 관계자는 SNS를 통해 '개봉 17일 만에 '기생충'이 결국 영국 박스오피스 차트의 정상에서 적절한 자리를 찾았다'고 자축했다.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등 4관왕에 오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생충'은 미국과 일본 등 여러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다. 미국에서도 4위까지 순위가 치솟았고, 일본에서는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됐다. 이 가운데 영국에서 영국 영화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제치고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오스카 효과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둔 셈이다.

한편, '기생충'은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K무비로도 뽑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발표에 따르면, 해외 17개국 8000명을 대상으로 한 '2020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서 '기생충'(12.4%)은 '부산행'(7.9%)을 제치고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로 선정됐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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