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코로나19 여파로 4월→5월 개봉 연기(공식)

뉴스엔 2020. 3. 2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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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측은 3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 개봉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됐음을 알려드립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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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측은 3월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4월 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5월 개봉으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는 5월 개봉 예정이며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안내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은 최고의 경극 배우로 불리는 ‘두지’의 우정, 사랑, 그리고 열정으로 가득했던 파란만장한 삶을 그린 영화다.

다음은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측 입장 전문이다

오는 4월 1일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에 따라 부득이하게 연기됐음을 알려드립다.

최근 코로나19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 사태가 잦아들지 않자 당초 계획대로 개봉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또한 정부의 15일간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주요 극장도 잠정 폐쇄되는 상황 속에서 만일의 피해를 방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자 합니다.

영화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모든 분들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영화는 5월 개봉 예정이며 정확한 개봉일은 추후 확정이 되는 대로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피해가 더는 확산되지 않고 이 시기가 조속히 호전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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