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2'에 美 더 열광, 포브스 "'워킹데드' 앞지른 좀비 선구자"

뉴스엔 2020. 3. 2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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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가 해외서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월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 '킹덤' 시즌 2가 다시 한 번 '워킹데드'를 앞질렀다"는 기사를 통해 '킹덤' 이번 시즌에 호평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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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 2가 해외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3월 13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 '킹덤' 시즌 2는 죽은 자들이 살아나 생지옥이 된 위기의 조선, 왕권을 탐하는 조씨 일가의 탐욕과 누구도 믿을 수 없게 되어버린 왕세자 창의 피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김은희 작가가 극본을 썼으며 '터널' 김성훈 감독, '특별시민' 박인제 감독이 연출했다.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등이 주연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3월 19일(현지시간) "넷플릭스 '킹덤' 시즌 2가 다시 한 번 '워킹데드'를 앞질렀다"는 기사를 통해 '킹덤' 이번 시즌에 호평을 보냈다.

이 기사는 "'킹덤' 시리즈와 '부산행' 사이에서, AMC가 아무리 '워킹데드' 시즌을 많이 만들어낸다 해도 한국은 좀비 컨텐츠의 선구자"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번 '킹덤' 시즌 2에 대해 호평하며 "좀비 바이러스가 발병한 배경은 과학적이며, 역사에도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 "최고의 극본과 연기, 연출은 물론 지금까지 나온 좀비들 중 가장 무섭다"며 "한국은 서양의 느린 좀비보다 훨씬 더 무섭고 빠른 좀비를 지지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킹덤' 시즌 2는 해외 평점 전문 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도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고 있다.

이 사이트 평론가들은 "'킹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서도 좀비에 대한 새로운 반전을 더했다" "불필요한 요소를 피하고 일관성 있는 이야기로 가치를 더했다" "두 번째 시즌에서의 '킹덤'은 첫 시즌의 위대함을 이어가면서 만족스럽고, 매우 즐거운 시간(bloody good time)을 선사한다"고 평했다.(사진=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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