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달여 만에 만나는 개봉 영화 '침입자', 하루 관객 약 5만 명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김인구 기자 2020. 6.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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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개봉의 물꼬를 튼 '침입자'가 개봉 첫날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침입자'가 하루 동안 4만957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재개봉 영화 '위대한 쇼맨'(1만481명), 3위는 외화 '언더워터'(4056명) 순이었다.

'침입자'는 오랜만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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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개봉의 물꼬를 튼 ‘침입자’가 개봉 첫날 약 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하루 관객이 수천 명대로 주저앉은 극장가에 매우 고무적인 결과다. 코로나19 전 사실상 마지막 개봉영화였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이후 석 달여 만이다.

5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일 개봉한 ‘침입자’가 하루 동안 4만9578명의 관객을 끌어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재개봉 영화 ‘위대한 쇼맨’(1만481명), 3위는 외화 ‘언더워터’(4056명) 순이었다.

‘침입자’는 오랜만에 개봉하는 한국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베스트셀러 작가 출신의 손원평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지효, 김무열이 호흡을 맞춘 것도 화제가 됐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안에서 잘 짜인 스토리와 반전도 돋보였다. 예매율도 29.5%로 계속 오르고 있어 주말 관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김인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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