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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시간' 천만배우 정진영, 감독도 성공할까[개봉DAY]

뉴스엔 입력 2020. 06. 1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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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진영이 늦깎이 초보 감독으로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6월18일 베일을 벗는다.

이제 정진영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배우로서 이미 많은 것들을 일궈놓은 베테랑 정진영은 33년만에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어린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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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배우 정진영이 늦깎이 초보 감독으로 극장가에 출사표를 던진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tvN 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정진영의 감독 데뷔작 '사라진 시간'이 6월18일 베일을 벗는다.

'사라진 시간'은 의문의 화재사건을 수사하던 형사 ‘형구’(조진웅)가 자신이 믿었던 모든 것이 사라지는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조진웅이란 충무로 톱배우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상업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흥행 배우 조진웅이 주연을 맡은 영화지만 '사라진 시간'은 사실 저예산 영화에 가깝다. 손익분기점은 27만명에 불과하다. 정진영은 자신의 바람대로 처음부터 독립영화 방식으로 작업을 진행했고, 기존 상업영화의 문법도 과감히 탈피했다. 이에 정진영은 "예산이 적다 해서 부끄럽거나 영화가 우습다 생각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제 정진영은 배우가 아닌 감독으로 시험대에 올랐다. 배우로서 이미 많은 것들을 일궈놓은 베테랑 정진영은 33년만에 장편영화를 연출하며 어린시절부터 품어온 꿈을 이루게 됐다. 이보다 앞서 김윤석, 하정우, 정우성, 조은지 등이 감독 겸업을 선언했지만 흥행 성적에 있어서만큼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내는 일이 드물었다. 지난해 김윤석이 ‘미성년’을 선보여 평단의 호평을 받았지만 흥행엔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고, 하정우는 지난 2013년 ‘롤러코스터’, 2014년 ‘허삼관’을 연달아 개봉시켰지만 흥행엔 참패했다. 또 정우성은 첫 상업영화 연출작 ‘보호자’ 촬영 마쳤으며, 조은지는 올해 ‘입술은 안돼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렇다면 정진영은 어떨까.

일단 시작은 좋다. '사라진 시간'은 6월17일 등장하자마자 전체 예매율 1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이란 강적을 만났지만,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절찬 상영중인 '결백' '침입자', 그리고 같은 날 개봉하는 '야구소녀' '열혈형사' 등을 제치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한편 정진영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발가 벗겨진 느낌이다"고 떨리는 심경을 털어놨다. 모호하고 어렵다는 평가에도 불구,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단순하고 쉬우며, 소박하게 진심으로 대중에게 다가가자는 생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다 어필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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