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①]'불량한 가족' 박초롱 "첫 주연 부담多..에이핑크 멤버들 응원 큰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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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29)이 스크린에 데뷔했다.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는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가출팸을 만나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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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이핑크 박초롱(29)이 스크린에 데뷔했다. 영화 ‘불량한 가족’을 통해서다.
박초롱은 최근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불량한 가족’(장재일 감독) 홍보 인터뷰에서 “막상 관객과 만나게 되니 책임감이 무겁다. 촬영할 땐 그저 신나고 즐겁게 설레는 마음으로 임했는데 개봉하게 되니 전혀 다른 기운이 느껴진다”며 주연으로서의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영화를 처음 공개하는 언론시사회 자리에 에이핑크 멤버들이 와 줘 정말 고맙고 불안한 마음이 상당 부분 누그러지긴 했다. 격려해주고 응원해주고 힘이 되는 말을 많이 해줘서 든든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가족 영화라는 장르라든지 따뜻한 메시지, 소재가 너무 좋아 처음 제안을 받고 기분이 좋았다. 새로운 도전이라 떨리고 부담도 됐지만 설레는 마음이 더 컸기 때문에 용기를 냈다. ‘내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야지’하는 마음 하나로 임했다”고 덧붙였다.
에이핑크 박초롱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는 영화 ‘불량한 가족’은 음악만이 유일한 친구였던 ‘유리’(박초롱 분)가 우연히 ‘다혜’(김다예 분)의 가출팸을 만나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인터뷰②에 계속)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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