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석 신부 그 아이들 중 45명 '의사 가운' 입었다..영화 '부활' 감동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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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신부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 중 45명이 '의사 가운'을 입는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 톤즈에서 펼친 헌신적 선행 스토리를 담은 영화 '부활'이 감동 입소문을 타고 있다.
'부활'은 제목 그대로 '부활한 이태석 신부의 뜻'을 추적해 담은 영화다.
실제로 10대였던 아이들은 성인이 됐는데 그 중 45명이 남수단에서 의과대학을 다니거나 의사 가운을 입은 걸 보고 이태석 신부가 남긴 사랑과 희생이 이어져 부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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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민병무 기자] 이태석 신부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 중 45명이 '의사 가운'을 입는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석 신부가 남수단 톤즈에서 펼친 헌신적 선행 스토리를 담은 영화 ‘부활’이 감동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9일 CGV 단독으로 개봉한 ‘부활’은 역시 이태석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울지마 톤즈’의 50만 흥행에 이어 또다시 주목 받고 있다.
‘남수단의 슈바이처’로 불렸던 이태석 신부는 이미 선종 10주기를 맞았지만 꾸준히 스크린에서 다시 살아나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뜻을 전하고 있다.
‘부활’은 제목 그대로 ‘부활한 이태석 신부의 뜻’을 추적해 담은 영화다. 메가폰을 잡은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가 퍼뜨린 선행이 현재 어떻게 뿌리 내렸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 위해 영화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와 함께 지냈던 톤즈의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과정도 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10대였던 아이들은 성인이 됐는데 그 중 45명이 남수단에서 의과대학을 다니거나 의사 가운을 입은 걸 보고 이태석 신부가 남긴 사랑과 희생이 이어져 부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또한 사회를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을 알고 있는 저널리스트라 이 부분에 대한 책임감을 실천하고 싶은 마음을 ‘부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태석 신부가 톤즈에서 벌인 헌신은 전 세계적으로 감동을 자아내고 있으며, 제자들이 그 뜻을 이어가고 있어 더 큰 감동을 전해준다.
관객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다소 답답하고 우울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영화 ‘부활’을 통해 한 줄기 빛을 찾은 느낌이다”라며 “이런 진심에 감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날수록 영화의 뜻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병무기자 min66@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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